2023 Marine Corps Marathon 완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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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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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완주 시간 (3시간 45분) 보다 9분 정도 (1.7km 거리) 늦어서  후회되는 부분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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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라톤 대회 3개월 전 8, 9, 10월에 족저 근막염, 왼쪽 종아리 부상으로 고생, 부상 관리를 더 잘 했다면?
    여름에 무리한 cadence(1분 보폭수) 훈련으로 종아리 근육 부상이 옴.

    cadence를 코어를 이용해서 올려야 하는데, 다리 근육만으로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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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회 2주 전부터 식단 관리를 더 잘 했더라면?
    근육 경련에 좋은 음식/영양제를 2주 전부터 복용했으면,

    당일 허벅지 근육 경련이나 쥐가 나지 않았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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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회 3개월 전부터는 마라톤 장비 교체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걸 지키지 못했다. 
    new balance 1080v12을 사용 하는데,

    대회 3주 전부터 new balance 1080v13으로 upgrade,

    대회 당일 6개 발톱에 피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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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회 전에는 새로운 걸 하지 않았어야 했는데, 대회 한 달 반 전부터, 일주에 한 번씩 대회용 신발 (ascis magic speed 2, https://www.asics.com/us/en-us/magic-speed-2/p/ANA_1011B443-800.html) 신고 훈련해서, 족저 근막염이 온게 아닌가 싶다.
    대회용 신발을 신고 10km 뛰면, km당 8초 정도 기록이 좋아짐.

    신발이 가볍고, 탄성이 좋아서 반발력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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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대회 때 cadence 172가 목표였는데, 168이 나옴. 

   보폭 1.09m에 cadence 172였다면, 목표했던 3시간 45분이 가능 했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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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첫 20km 지점까지는 에너지 젤을 먹지 말았어야 했는데,

    처음부터 먹어서 초반에 약간의 over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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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대회 전에 35km거리 연습을 2~3번 정도 했어야 했다.

    30km 거리까지만 연습했었는데, 그걸로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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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dence 훈련을 위해, wearable metronome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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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mazon.com/gp/product/B0CHRFYM5M/ref=ppx_yo_dt_b_asin_title_o03_s00?ie=UTF8&th=1 
garmin epix gen2 pro에서도 metronome을 지원 하는데, 밧데리 소모가 심하다고 해서 따로 구입.
내년 1년 cadence를 180까지 올리는 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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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M 주최 측에서 찍어준 대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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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초반엔 러너들이 너무 많아서, 

사진은 20km지점 지나서부터 찍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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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50분을 목표로한 러너들을 위해 뛰는 pace maker가 '3:50'이란 푯말을 들고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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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께를 들고 뛰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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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ithsonian을 지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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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점부터는 많이 지쳐서 앞에 털보 아저씨 뒷굼치만 보고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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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후 주최측에서 찍어진 독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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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10/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