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길 서당, 정암 서당 2022년 송년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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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빙판길,
그것도 저녁 시간에 모임을 하다보니 많은 분이 참석을 못 하셨다.
다른 일과 겹쳐서 못 오신분들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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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촐하게나마 이 정도로 모여 송년 모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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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로 건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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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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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장님과 노남자론을 읽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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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백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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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백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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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슬기 메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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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 꽃을 피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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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겨울 방학에 접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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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에 논어를 마치고, 맹자를 함께 공부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추운 겨울엔 가정에서 열공하시다가
꽃피는 봄날에 다시 만나 학업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훈장님, 도반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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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12/19/월/화순 사평 다슬기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