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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내가 걸었던 길워싱턴 통신 2018. 1. 11.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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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동생 집에 한 달 묵을 때,
Potomac 강변을 숱하게 걸었다.
그래서일까,
기억에 참 많이 남는다.
반면 작년 5월에 간 중국 여행은 모르겠다.
패키지 투어라 따라다니기 바빴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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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걸었던 그 길을 조카는 자전거를 타고 돌아댕긴다.
동생이 누구나 탈 수 있는 자전거를 새로 구입했다.
나 있을 땐 철인 3종 경기용 자전거 뿐이어서
겁나서 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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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타운,
아,
다시 가서 그 길을 걷기도 하고,
라이딩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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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1/10/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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