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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평 촌놈은 미국에 가서 살아도 이렇게 솔을 길러서 비벼먹는다.
식구들이 염소냐고 묻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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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조카가 친구들과 운영하는 인스타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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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가 나를 닮았나?
창평 할머니를 닮았나?
ㅋㅋ
놀라운 유전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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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뭔가를 만들거나 그리거나 꼬물꼬물하는 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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