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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예모 감독 영화 '5일의 마중'을 보다
    영화 이야기 2018. 11. 2.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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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의 마중

    归来 Coming Home

    2014 중국 전체 관람가

    멜로·로맨스, 드라마 상영시간 : 109분

    개봉일 : 2014-10-08 누적관객 : 53,753명

    감독 : 장예모

    출연 : 공리(펑완위) 진도명(루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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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월 5일, 그대 마중 가는 날...

    문화대혁명의 시기, 가슴 아픈 이별을 겪은 펑완위(공리)와 루옌스(진도명). 가까스로 풀려난 루는 5일에 집에 간다는 편지를 보낸 후 돌아왔지만 아내는 남편을 알아보지 못하고 딸은 아빠에 대한 원망으로 가득 차 있다. 그런 가족의 곁을 묵묵히 지키는 루. 그리고 오늘도 펑은 달력에 동그라미를 친다. ‘5일에 루 마중 나갈 것.’ 과연 그들의 사랑은 다시 시작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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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OUT MOVIE 1]

    칸,베를린,베니스를 석권한 세계적 거장의 위대한 귀환!
    대한민국의 가을에 찾아온 거장 장예모의 따뜻한 감동 걸작!

    매월 5일에 기차역에서 돌아오지 않는 남편을 기다리는 아내의 이야기를 그린 감동 걸작 <5일의 마중>은 칸영화제, 베를린영화제, 베니스영화제를 석권한 중국의 거장 장예모 감독의 위대한 귀환을 알리는 작품이다. 지난 5월 칸영화제에서 공개된 후 "깊은 감정의 울림! - New York Times" "가슴 아픈 장예모의 감동 로맨스! 어떤 영화도 <5일의 마중>보다 전통적이면서도 시대를 초월할 수는 없을 것! - Variety" "중후하고 세련됐다! - Hollywood Reporter" "우아하고 간결한 장예모의 영화! 공리의 위대한 귀환! - Screen" 등의 극찬을 받았으며, 세계적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는 미국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제작실에서 장예모와 함께 직접 영화를 관람한 후, "정말 감동적이고 훌륭하다. 거의 한 시간 동안 울었다. 또 다른 장예모를 본 것 같았다." 며 거장의 위대한 귀환에 대한 격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늘날 중국에서 가장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감독으로 손꼽히는 장예모는 1951년 시안에서 태어나 베이징영화학교 촬영과를 졸업하고 베를린영화제 금곰상 수상에 빛나는 <붉은 수수밭>(88)으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국두>(90)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및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노미네이트, <홍등>(91)으로 베니스영화제 은사자상 수상 및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에 노미네이트 되며 중국 5세대를 대표하는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중국의 색인 강렬한 붉은 색을 주로 사용하여 아름다운 영상미를 선보인 그의 작품에 전세계는 ‘가장 중국적이며 아름답고 완벽한 화면’이라는 평가를 내리며 열광했다. 이후에도 그의 빛나는 행보는 지속됐고 작품은 좀 더 현실의 세계에 발을 내딛는다. 그에게는 일반적 이야기를 일반적이지 않게 풀어내는 특유의 감성과 흡입력이 있었다. <귀주 이야기>(92)로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 <인생>(94)으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책상 서랍 속의 동화>(99)로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다시 한 번 수상, <집으로 가는 길>(99)로 베를린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며 칸, 베를린, 베니스를 모두 석권한 진정한 세계적 거장으로 등극한 장예모 감독. 2002년 그가 연출한 무술 서사극 <영웅: 천하의 시작>은 중국 블록버스터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고, 이는 <연인>(04)과 <황후화>(07)의 대대적인 성공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최근 10년간 대형 블록버스터 영화에 주력해 왔던 장예모 감독의 20번째 영화이자 공리와 <황후화> 이후 7년만에 만난 것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5일의 마중>은 과거 그가 스크린에 펼쳐냈던 따뜻한 감성 세계로의 회귀이자 새로운 시작의 의미를 담고 있다.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관객들이 <5일의 마중>을 마음에 새기는 것과 계속적으로 그 여운을 간직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세계적 거장 장예모 감독의 완벽하고 섬세한 연출이 담긴 영화 <5일의 마중>. 거장이 전하는 결코 잊을 수 없는 감동이 대한민국의 가을날에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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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OUT MOVIE 2]

    장예모 감독과 7년만에 재회한 세계적 여배우 공리의 생애 최고의 열연!
    중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진도명! 빛나는 중국의 라이징 스타 장혜문!

    < 5일의 마중>은 중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거장 장예모와 그의 오랜 뮤즈 공리가 <황후화> 이후 7년만에 만난 것만으로도 큰 가치가 있는 작품이다. 장예모 감독과 공리의 인연의 시작이 된 작품은 베를린영화제 금곰상을 수상했던 장예모의 화려한 데뷔작 <붉은 수수밭>(88)으로, 이 영화는 위대한 여배우 공리의 탄생을 알리는 기념비와도 같은 작품이다. 이후 그녀는 소녀, 요부, 아내, 어머니 등 여자로서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영화 <국두>(90)와 ‘공리의, 공리에 의한, 공리를 위한 영화’라는 평가를 받는 <홍등>(91)을 장예모 감독과 다시 작업하며 세계적인 여배우로 떠오르기 시작한다. 또한 시골 여인의 삶을 탁월하게 연기, 베니스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귀주 이야기>(92)와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인생>(94), 대형 블록버스터 <황후화>(07) 등을 장예모 감독과 함께하며 오랜 인연을 이어왔다. 세계적인 영화제를 압도한 그녀의 연기는 뜨거운 찬사를 받았고, '중국이 세계에 선사한 가장 아름다운 선물'로 불리며 중국 배우로서는 최초로 타임지의 표지를 장식하고 칸, 베를린, 베니스영화제 심사위원을 모두 역임하는 진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5일의 마중>은 그녀가 장예모와 7년만에 만난 작품이자 스스로에게 큰 도전이 된 작품이다. “장예모 감독과 다시 일하면서 나는 그의 영화가 더욱 깊이 있게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내게 이 작품은 도전과도 같은 작품이었지만 도전을 즐겼고, 결국 해냈다. 도전이 없다면 나는 연기에 커다란 열정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라는 겸손한 소감을 밝힌 그녀는 <5일의 마중>에서 생애 최고의 열연을 선보인다.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부인의 옆을 지키는 남편의 애절함을 완벽하게 연기한 배우 진도명은 중국의 최민식이라 불리는, 중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연기파 배우들 중 한 명이다. 상대 배우 공리로부터 ‘진도명은 놀라운 재능을 갖고 있는 진정한 보석’이라는 극찬을 받을 정도로 뛰어난 연기력을 소유하고 있는 그는 1985년 TV드라마 [마지막 왕조]에서 중국의 마지막 황제 ‘푸이’ 역으로 연기 커리어를 시작해 수많은 사극에서 황제 역을 연기하며 ‘황제 전문 배우’로 자리잡았다. 1999년 영화 <나의 1919년>으로 금계백화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영화계에서도 연기력을 인정받은 그는 장예모 감독의 <영웅: 천하의 시작>(02), 유위강, 맥조휘 감독의 <무간도 3>(03), 평사오강 감독의 <대지진>(09), <일구사이>(12)로 국내 영화팬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진도명과 공리가 맡은 배역의 딸, ‘단단’을 연기한 배우 장혜문은 데뷔작 <5일의 마중>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다지며 장예모의 새로운 뮤즈로 거듭났다. 베이징댄스아카데미를 졸업한 그녀는 최근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중국의 라이징 스타로, 장예모 감독으로부터 “처음 만났을 때, 그녀의 눈빛이 반짝이는 게 느껴졌다. 매우 똑똑한 소녀라 작품의 시대적 배경을 빠르게 습득했다.”라는 아낌 없는 칭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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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과 글 출처

    http://www.cine21.com/movie/info/?movie_id=42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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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로 보는 중국이야기

    http://www.kmooc.kr/courses/course-v1:KSUk+KSUk_03+2018_T2_0/ab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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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mooc에서 공부하는 중 알게 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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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요일 밤

    혼자 조용히 이 영화 보다가 많이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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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중국 사람들도 고생이 참 많았겠구나.

    문화대혁명 10년 기간에 그랬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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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모르기도 했고

    관심도 없었는데,

    요즘 중국 공부하다가 하나하나 새삼스럽게 알게 되는 그들의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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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인들이 가깝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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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11/0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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