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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 영화 '피도 눈물도 없이 No Blood No Tears'영화 이야기 2020. 2. 19. 23:51
피도 눈물도 없이
피도 눈물도 없이 No Blood No Tears
2002 한국 청소년 관람불가
액션, 드라마 상영시간 : 116분
개봉일 : 2002-03-01 누적관객 : 6명
감독 : 류승완
택시운전을 하며,하루하루를 연명하는 왕년의 전문 금고털이,일명 가죽잠바, 경선. 피곤에 지친 몸을 드링크제로 풀고, 담배 한가치에 한숨을 돌리지만 유일한 희망인 어린딸과의 해후를 위해 오늘을 살아가는 여자. 그러나세상은 그녀를 그대로 두지 않는다.
아직도 빚을 무기로 그녀를 쫓는 칠성파 일당과 어두운 과거의 기억들... 어느날 거울처럼 그녀의 삶을 닮은 선글라스 수진과의 만남으로 참고 참았던, 그녀가 드디어 일어섰다. 내일의 삶을 위해 오늘 하루만 가죽잠바 경선으로 세상과 싸우기 위해서...
전직 라운드걸 출신이자 가수지망생인 수진. 그에 걸맞은 부산함과 웃음과 눈물을 가진 여자,일명 선글라스. 지독한 남자 독불이와의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세상살이는 선글라스를 통해서 바라보는 잿빛세상 뿐... 감춰진 상처보다 인생의 상처가 더욱 많아 보이는 수진. 그러나 거울처럼 그녀의 삶을 닮은 가죽잠바 경선과의 필연적인 만남은 그녀의 눈에서 선글라스를 벗어버리게 만들고, 참고 참았던 그녀가 인생의 반전을 위해 일어섰다.
투견장. 물고뜯는 비정한 세계는 투견들의 모습 뿐만이 아니다. 투견장을 둘러싼 한물 간 마초들의 인생이 그렇고 투견장 주위의 돌고 도는 돈과 그 돈을 관리하는 사람과 관리당하는 사람 그리고 때때로 기회를 엿보는 양아치들까지... 그들이 기르는 투견처럼 악에 받쳐 물고 뜯는 그곳에 경선과 수진이 나타나면서 사건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엉켜들기 시작한다..
사진과 글 출처
http://www.cine21.com/movie/info/?movie_id=5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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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에 걸쳐 봤다.
시간이 없어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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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이름으로 검색을 하니 이 영화가 뜨길래 보게 됐다.
보는 내내 '이거 뭐야?',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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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봤는데 봉감독을 못 찾아
다시 처음 부분을 보니 앞 부분에 나오는 게 아닌가.
형사 역할,
너무 젊어서 몰랐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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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끝까지 보기가 쉽지 않았다.
제목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너무 잔인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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