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우고 프라우고

. . 3년 전 동생 집에 한 달 묵을 때, Potomac 강변을 숱하게 걸었다. 그래서일까, 기억에 참 많이 남는다. 반면 작년 5월에 간 중국 여행은 모르겠다. 패키지 투어라 따라다니기 바빴으니까. . . . . 내가 걸었던 그 길을 조카는 자전거를 타고 돌아댕긴다. 동생이 누구나 탈 수 있는 자전거를 새로 구입했다. 나 있을 땐 철인 3종 경기용 자전거 뿐이어서 겁나서 타지 못했다. . . . . 올드 타운, 아, 다시 가서 그 길을 걷기도 하고, 라이딩도 하고 싶다. . . * 18/01/10/수

. . 한달 4일 예정으로 가셨는데, 10여일 후(1월 18일)면 오신다. . . 미리 사진을 두루 찍었다는 동생 . . 엄마랑 남동생 . . 남동생은 뉴욕 여행 다녀온 후에 독감으로 고생 중, 과로했나보다. . . . . 동생 딸들 . . . . 동생 가족과 엄마랑 조카 . . . . 동생 가족 . . . . 엄마랑 동생이랑 조카 . . . . 엄마랑 조카 . . . . 음식이 안 맞고, 감기로 고생을 해서 힘들지만, 자식집에 오랜만에 가서 집에 오고잡다는 말도 못하고... . . 그나마 움직임이 이만 할 때 한 번 갔다 온다고 가셨다. 더 늙으면 가고 싶어도 못 간다고. . . 같이 간 조카가 할머니 손발이 되어 잘 해준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야. . . * 18/01/07/일

. . 동생이 엄마랑 조카랑 짜장면집에 갔다는 사진을 보내왔다. 엄마는 창평에서도 가끔 짜장면을 드시고 싶어하셨다. 많이는 못 드셔도 가끔~ 사진 보니 술도 몇 잔 하셨고만. ㅎㅎ . . * 18/01/03/수

Rockettes 쇼 시작 한국 걸그룹 칼군무 뺨치는 군무 대포 쏘면 여자 병정들이 천천히 뒤로 넘어지는 부분은 1930년대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유명한 장면, 앞에 몇 명 쓰러지기 시작 이런 쑈 보면서 진짜 낙타, 양같은 동물들이 무대로 올라오는 건 처음 낙타 세마리가 진짜 동물 쑈 끝나고 밖에서 엄마랑 조카가 여자 병정들 쓰러지듯이 Rockefeller Center 구경하기 Rockefeller Center Ice Skate 장 Christmas Tree 앞에서 쑈 보고 점심 먹고 조카가 꼭 가보고 싶어하는, 요즘 애들이 좋아하는 Supreme 매장 New York City SOHO에 위치 조카가 줄을 한 시간 서서 들어간 가게, Supreme . . 엄마랑 조카는 내의를 입어서 덜 고생했는데, 동생..

Rockefeller Center에 있는 Radio City에서 Rockettes 쇼 구경하기 추워서 사람들이 움츠리고 다녀 Radio City 실내 구경할 지정석으로 올라가기 쇼 시작하기 전에 둘러보기 요즘 보기 힘든 공중 전화 * 17/12/29/금

New York Columbus Circle Central Park 주변 Plaza Hotel food court Plaza Hotel 뉴욕 시내 구경 나가기 뉴욕시는 영하 8도, 체감 온도 영하 15도 그늘지고 건물 사이로 바람 많이 불고 영천이 아재 큰아들 장원이랑 만나서 밥 먹고 Times Square 얼마 전 뉴욕시에 일어난 테러 때문에 경비 강화 New York Tiffany, '티파니에서 아침을' 영화배경 팔찌 구경하기 New York Tiffany Co. 건물 전체 샷 조카애들이 한인 가게 팬시점에 가고 싶어해서 장원이랑 뉴욕시에 있는 북경 오리점에서 곧 시집갈 매리언 사촌 아파트 구경하기 엄마 왈, "정제(부엌)가 째깐허니 살림 집이 아니고만 ~" * 17/12/28/목

엄마 지팡이를 샀다고 뒤에 보이는 것 타려고 어린 조카 친구들이랑 엄마랑 조카랑 엄마랑 막내 동생이랑 Paris Wheel에서 본 harbour 전경 . . 동생집에서 하버까지 . . 이 지도를 보니 반갑네. 내가 포토맥 강변길을 오래 걸었잖아. 내셔널 하버에도 가봤고. . . 뒤에 보이는 건물은 1년 전에 오픈한 MGM casino 꼬마 조카들 친구들이 탄 pod . . 오늘 뉴욕 가려는데, 엄마가 또 안 좋다고. . . 뉴욕 가려고 산 엄마 장갑 . . 조카 왈, "할머니랑 나랑 벙어리라(영어를 못한다는 말) 외숙모가 벙어리 장갑 샀나봐요~"라고 ㅎㅎ * 17/12/27/수

. . FIVE GUYS 햄버거 가게 . . . . 조카가 스테이크를 만들고 . . . . 엄마 약 . . . . 엄마 방을 2층으로 옮겼다고, 레슬링 보게 테레비도 하나 방에 넣고 . . . . 크리스마스 이브에 손님들 온다고 엄마가 불고기 양념을 치대고 . . . . 조카 데리고 wegmans 마트에 가서 구경도 하고 맥주도 사고 . . . . 조카 친구가 와서 놀 때 . . . . ginger bread house decoration . . . . ginger bread house decoration에 들어가는 사탕들 . . . . 조카가 완성한 것 . . . . 아들 차를 본 엄마는 "문짝이 두개 뿐이고만~" ㅎㅎ "누가 저테도(곁에도) 안 오겄다~" . . * 17/12/23/토